[문학] 피구왕 서영 : 소설집 <피구왕 서영> 중 단편 ‘피구왕 서영’ 만으로 구성된 분권
황유미 저
빌리버튼 2019-01-23 예스이십사
집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개인의 분투기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즉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적 집단인 가족부터, 학교, 회사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고 자리를 잡아간다. 하지만 누구나 이 집단에 안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집단의 성질과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면, 혹은 집단이 추구하는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안에서 표류하고 마는 것이다.『피구왕 서영』속...
[문학] 허삼관 매혈기
위화 저/최용만 역
푸른숲 2018-11-16 예스이십사
중국 ‘제3세대 소설가’위화(余華)의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許三觀 賣血記)》가 나왔다. 중문학자 최용만씨의 번역으로 출간된 《허삼관 매혈기》는 《살아간다는 것(活着)》이후 4년 만에 발표된 위화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출간 직후부터 중국 독서계를 뒤흔들며 위화를 중국의 대표적인 반체제 작가 목록에 올려놓은 문제작으로 독일?이탈리아?프랑스 등에 소개돼 격...
[문학]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저
한겨레출판 2018-07-19 예스이십사
“앞으로 너는 네가 바라는 대로 살았으면 좋겠다.”싸우고 고뇌하고, 사랑하며 자기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왜곡되지 않은 여성 영웅, 으뜸 고운 강주룡의 삶과 사랑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윤고은의 『무중력증후군』, 최진영의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장강명의 『표백』, 강화길의 『다른 사람』 ...
[문학] 19호실로 가다
도리스 레싱 저/김승욱 역
문예출판사 2018-07-05 예스이십사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었다. 남은 9편은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레싱이 한 인터뷰에서...
[문학]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저/안정효 역
소담출판사 2018-06-26 예스이십사
충격적인 미래 문명 비판 문학의 고전, 『멋진 신세계』 속 냉혹한 미래상은 이미 현재 진행 중이다!올더스 헉슬리의 예언적 소설 『멋진 신세계』는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다. 현대식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그린 이 이야기는 자유와 도덕 개념이 낡은 넝마가 되어버린 현대 문명사회를 회화적으로 묘사하여 그 속에 내포된 위험을 ...
[문학] 고양이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열린책들 2018-05-30 예스이십사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의 미래를 바라본다예스24 독자가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 작가 1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전2권)가 전문 번역가 전미연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고양이』는 제목 그대로 주인공인 고양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는 작년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
[문학] 고양이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열린책들 2018-05-30 예스이십사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의 미래를 바라본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위(2016년 3월, 서점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 판매량 집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전2권)가 전문 번역가 전미연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고양이』는 제목 그대로 주인공인 고양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문학] 그녀 이름은
조남주 저
다산책방 2018-05-28 예스이십사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던 너, 나,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그녀 이름은』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이후 2년 만에 조남주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수많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그녀 이름은』에서 다채롭게, 보다 당당하게 펼쳐진다. 결혼을 하고...
[문학]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가 아키라 저/김성미 역
북플라자 2018-05-18 예스이십사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大賞 2017 일본 열도를 뒤흔든 책독자는 소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