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 : 청소년 지식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08, 과학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뉴턴, 누가 그를 죽이려고 하는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인 아이작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해 과학 역사뿐 아니라 인류 역사를 바꿔 놓았다. 그런데 뉴턴이 만유인력법칙을 담은 책 프린키피아를 펴내기 직전, 프린키피아 출판을 막으려는 어떤 이가 뉴턴을 죽이려고 한다. 누가, 왜 뉴턴을 죽이려고 할까? 범인은 다섯 가운데 한 명이다. 뉴턴의 맞수이자 뛰어난 실험 과학자인 로버트 훅, 데카르트를 신봉하는 기계론자인 앤서니 버클리, 음침한 지하실에서 연금술을 연구하는 귀족인 안토니오 루이즈, 천체 움직임으로 점을 치는 점성술사인 윌리엄 마이어, 과학이 교회를 위협한다고 여기고 과학자를 미워하는 신부인 데이비드 딘젤, 이들 가운데 누가 뉴턴을 죽이려고 하는가?
프린키피아 원고를 지켜내고, 뉴턴에게 닥쳐오는 위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두 주인공 프린키와 로잘린, 그들은 프린키피아 원고와 뉴턴을 모두 구할 수 있을까? 17세기 유럽에서 과학이 태어난다.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한 지동설에서 뿌려진 과학이라는 씨앗은 브라헤, 갈릴레이, 케플러, 훅 등을 거친 뒤 뉴턴에 이르러 화려하게 피어난다. 우리는 과학이 만들어낸 문명을 그 어떤 세대보다 많이 누리고 살면서도 정작,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이 왜 올바른지, 그리고 어떻게 과학을 접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 책은 뉴턴 살인미수 사건이라는 추리소설을 통해 과학 지식과 유럽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지식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