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이어트 학교』 『하이킹 걸즈』 김혜정 작가의 신작 에세이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된 내가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세 번째로, 매년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김혜정 작가의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대표적인 아동청소년작가로 손꼽히는 김혜정 작가는 이 책에서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통해 현재의 십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그동안 강연에서 마주한 십대들의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나에게, 친구 때문에 속 썩는 나에게, 오락가락하는 감정으로 힘든 나에게, 자존감이 바닥을 친 나에게, 미래가 마냥 두려운 나에게 다정하고도 실질적인 조언을 담아 편지를 썼다. 작가가 겪어 온 작은 성공과 여러 실패,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생생히 펼쳐진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막막하고 두렵더라도 지금 시간을 통해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응원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
저자소개
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이야기와 음식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도 그 둘을 가장 좋아해 열다섯 살에 첫 장편을 완성했다. 지금은 1년에 백 번도 넘는 강연을 하고, 어지간한 드라마는 다 섭렵하며, SNS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아기를 키우고, 소년소녀들을 위해 진짜 웃기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열망을 불태우며 동화와 청소년소설, 에세이를 쓰고 있다. 고민 많고 혼란스러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기에,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아주 크다. 그래서 ‘십 대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이 모두 십 대이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이제까지 청소년 소설 『괜찮아, 방학이야!』, 『다이어트 학교』, 『하이킹 걸즈』, 『닌자 걸스』, 『판타스틱 걸』, 『텐텐 영화단』, 『잘 먹고 있나요?』, 『오늘의 민수』 등과 동화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 언니 상담소』, 『헌터걸』, 그리고 에세이 『고민해서 뭐할 건데?』,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등을 썼다.
목차
편지를 쓰기 전에 : 미래에서 온 편지 1장 시험 기간을 보내는 나에게시험을 앞두고 불안해 성적을 올리고 싶어 시험 결과가 안 좋아 공부하기 싫어 2장 친구 때문에 속 썩는 나에게인간관계에 예민하고 싶지 않아 왜 날 미워해? 나랑 잘 맞는 친구가 없어 연애를 하고 싶어 3장 오락가락 감정 때문에 미치기 일보 직전인 나에게막 화가 나고 막 슬퍼 이유 없이 자꾸 머리가 아파 아무것도 하기 싫어 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4장 자존감이 바닥을 친 나에게슬럼프에 빠졌어 게으른 내가 싫어 살 빼고 싶은데 몸무게가 안 줄어 !다른 사람이랑 자꾸 비교하게 돼 5장 미래가 마냥 두려운 나에게잘하는 것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내 마음대로 했다가 잘 안되면 어떻게 해?십대에 꼭 해야 할 일이 뭘까 궁금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편지를 마치며 : 나라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