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1
1. 가제
수학 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 수학은 암기 과목이다
2. 컨셉 및 카피
컨셉: 일반적인 수학 공부법과 180도 다른, 암기만 하면 성적이 쑥쑥 오르는 수학 공부법
기획의도:
중학교 때는 그런대로 학교 수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상위 약 20%를 뺀 대다수 학생들은 학교 수업 내용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학생들은 고등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기본 개념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채 수학 공부를 한답시고 여러 종류의 참고서, 문제집을 펼쳐놓고 수백 가지 유형 문제들을 푸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수학 공부 방법은 수학을 더 어렵게 만든다. 약 80%의 절대 다수 고등학생들은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보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수학 실력은 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 큰 좌절감만 맛보고 있다. 심지어는 아예 수학을 접고 다른 과목들을 잘해서 대학에 가겠다며 속칭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고등 수학을 더 쉽게, 더 적은 시간으로,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일반 통념과 달리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 단언한다. 각종 공식을 외워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열심히 암기해야 할 부분은 따로 있다. 그것은 고등수학 교과서에 사실 굉장히 공을 들여 다루어져 있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고 넘어가버리는 부분이다. 바로, 하나의 수학 공식을 배울 때 그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 즉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지도 위에 나들목만 여기저기 표시되어 있고 막상 도로가 그려져 있지 않다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게 너무나 막막해질 수밖에 없다. 수학 공식은 나들목에 해당하고 이 나들목들을 연결해주는 도로는 바로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우리가 공식의 유도 과정은 공부하지 않고 그냥 공식만 몇 줄 외워서 바로 참고서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은 도로가 하나도 안 그려진 지도를 들고 먼 길을 찾아가는 것과 다름없는 잘못된 공부 방식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암기해서 체화시키면 머리 속에 수학적인 논리 체계가 만들어진다. 저자는 이것을 ‘수학 회로’라고 일컬으면서, 이 과정이 지속될수록 수학 회로는 점점 더 촘촘하게 완성되어간다고 말한다. 수학 회로를 일단 우리 두뇌에 제대로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때부터 어떤 참고서, 문제집이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근본 실력이 갖춰지게 되는 것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공부할 때는 마치 외국어 회화를 공부할 때처럼 전부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다. 이해보다 암기가 우선이다. 먼저 암기부터 해서 활용하다 보면 처음에 몰랐던 개념 원리도 어느 순간 이해가 되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게 연결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수학도 언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체계라는 사실에 착안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수학통 3단계 암기법’을 공개한다. 마치 외국어를 습득하듯이 수학도 읽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암기법이다.
키워드 : 수학통 공부법, 수학통 암기법, 고등수학 공식, 공식 유도 과정, 공식 암기
카피 : 외우기만 잘 해도 수학 성적 쑥쑥 올라간다
3. 분야 및 독자 타깃
분야: 중고등참고서>공부방법/진학>공부방법
타깃: 고등 전 학년, 중3학년 학생 및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