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결석을 할까?』는 주인공인 현정이와 태양이가 낯선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친구를 사귀고, 과제를 완수하고, 남녀공학에서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깨달아가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현정이가 학기 초 생리통으로 힘들어할 때, 수업 시간마다 매번 다른 선생님께 양호실에 가겠다고 말씀드리기 곤란한 문제를 통해 중학 생활의 어려움을 잘 전달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조금씩 자라가는 주인공들의 중학 생활 고군분투기를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선정작입니다. *
저자소개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후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방과 후 운동장 교실』, 『작아진 균동이』를 비롯해 청소년 소설 『구라짱』,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문학 전문 글쓰기 아카데미 [문학하다]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수많은 청소년들과 소통 중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중학 생활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제1장 첫째 날제2장 아직도 첫째 날제3장 둘째 날제4장 셋째 날제5장 넷째 날제6장 여전히 넷째 날제7장 다섯째 날부록 _ 중학교 생활이 궁금해요미리 읽어 본 독자 평가단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