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7 : 우주개발, 우주 불평등을 초래할까?
2017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킹은 인류가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1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 자연재해와 소행성 충돌, 유행성 전염병, 인구 과잉, 기후변화 등의 위기로 인류가 멸종할 위험성이 계속 증가한다. 생존을 원한다면 미래 세대는 우주 공간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 17쪽,?우주, 인류가 꼭 가야 할 곳
소련이 우수한 공군력을 갖추자 미국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정도의 로켓이라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폭탄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때 미국인들이 느꼈던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스푸트니크 쇼크(Sputnik Shock)’라고 일컫습니다.
- 30쪽,?미?소 냉전과 우주 경쟁
발사체 맨 꼭대기에 인공위성을 실으면 우주 발사체가 되고 핵탄두를 실으면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됩니다. 이 때문에 우주개발은 순수한 과학 탐구보다도 군사력 증강의 구실로 이용되곤 했습니다.
- 53쪽,?우주전쟁의 서막
우주정거장까지 1L 생수 한 병을 보내는 비용은 약 5,000~7,000만 원 정도입니다. … 우주정거장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비용은 약 2,800억 원에 달해요. … 이 밖에도 우주 식단의 한 끼 가격은 약 50만 원, 중국의 우주복 한 벌 가격은 약 44억 원입니다. 우주인 한 명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약 200억 원이며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데에는 165조 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 63쪽,?투자일까, 낭비일까?
테슬라(Tesla)의 대표 일론 머스크는 화성 이주 계획을 진행 중이며, 아마존(Amazon)의 CEO 제프 베이조스는 달 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우주개발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을까요?
- 75쪽,?상품명: 우주
같은 대륙간탄도미사일임에도 북한과 인도를 향한 시각의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해도 되는 기준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 90쪽,?우주 불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