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즉시 25개국 수출 스웨덴 30만 부 판매 달라이라마, 도종환 추천사
때 이른 성공을 버리고 떠난 17년간의 숲속 수행,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불안의 폭풍우 속에 있는 당신을 구원할 책.”
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그러자 스웨덴 전역에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하며 살아갔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삶에 감동과 용기를 전해주었다.
저자소개
1961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며 스물여섯 살에 임원으로 지명되었지만 홀연히 그 자리를 포기하고 사직서를 냈다. 그 후 태국 밀림의 숲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 즉 ‘지혜가 자라는 자’라는 법명을 받고 파란 눈의 스님이 되어 17년간 수행했다.
승려로서 지킬 엄격한 계율조차 편안해지는 경지에 이르자 마흔여섯의 나이에 사원을 떠나기로 하고 승복을 벗었다. 환 속 후에는 사람들에게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고요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전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유쾌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스웨덴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 급격히 몸의 기능을 잃어가면서도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계속해서 전했던 그는 2022년 1월, 망설임도 두려움 도 없이 떠난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나티코의 이야기와 가르침을 담은 처음이자 마지막 책이다. 2020년 말 스웨덴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열광 속에 그해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30만 부 판매되었고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목차
프롤로그_ 가장 소중한 것 한 가지알아차리다가만히 있어도 불편한 삶과거라는 목줄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사원에 첫발을 내딛다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 않는다엄마, 나 숲속 승려가 되려고요지혜가 자라는 사람, 나티코순간의 지성괴짜들의 공동체선택하지 않는 훈련곰돌이 푸의 지혜마법의 주문아홉 번의 실패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은어색한 은자의 행복닫힌 주먹, 열린 손바닥할 짓이 없어 빌어먹나기적이 일어날 여지한 가지는 확실하다무언가가 깨어나다잃을 것은 너무나 많지만전직 승려의 수치반지 안의 비밀모든 것은 너에게서 시작한다열린 문으로 들어가다인생의 의미는 당신의 선물을 찾아 나누는 것믿음이 보여주는 자리로두려워하지 않아도 돼죽음이 찾아오는 모습다 빼앗길 것이다네가 세상에서 더 보고 싶은 것떠날 때를 아는 이별몹시 거슬리는 한마디원래 그랬던 것이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에필로그_ 두려움도 망설임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