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소년 시절은 그 어떤 때보다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봐야 할 시기이자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라고 요구받는 시기다. 하지만 바쁜 일과와 공부로 청소년들이 꿈에 대해 탐색해볼 시간은 점점 줄어만 간다. 이러한 때 바쁘게 숙제 내듯이 진로와 꿈을 결정해버리는 청소년을 위해 좀 더 자유롭고 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일곱 선생님들이 모였다.
이 책은 이 땅에서 꿈과 자신의 미래를 키우며 자랄 청소년을 위한 따뜻하고 공감어린 응원 에세이다. 마치 숙제를 하듯이 진로를 정하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꿈을 꿈답게 품을 수 있는 자유와 시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갈팡질팡한 불안과 고민을 직면하고 공감해 준다. 당장의 진로 결정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삶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임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 꿈에 대해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도, 너무 단정 짓지도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해주는 일곱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다독임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교실에서 아이들의 꿈과 진학 장면을 무수히 접하며 청소년의 대표적인 고민과 생각을 선생님들이 지혜로운 메시지로 조언해준다.
목차
추천의 글 꿈이 어려운 아이들을 향한 정겨운 멘토링
추천의 글 꿈을 생각할 때 든든한 친구가 있어 준다면
여는 글 꿈. 꿈. 꿈. 우린, 꼭 ‘성공’하는 꿈만 꿔야 하나요?
1부. 꿈을 꼭 지금 정해야만 하나요?
꿈에 대해 생각해볼 겨를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
01. 꿈을 찾을 시간, 사실 없잖아요.
02. 갈팡질팡, 내 마음이 자꾸 변해요. 그냥 골치 아픈 꿈 생각을 안 하고 즐기면서 살래요.
03. 꿈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04. 가고 싶은 학과가 없어요. 진로에서 학과는 정말 중요한 것이겠죠?
05.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 따라 꿈을 함께 꾸고 싶은 게 나쁜 건 아니죠?
06. 남들은 다들 어떤 꿈을 꾸나요? 별난 꿈도 알고 싶어요.
07. 저에게 꿈을 향해 매진할 힘이 과연 있을까요?
2부. 꿈과 진로는 꼭 같아야 할까요?
우리 사회에서 ‘꿈꾼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01. 솔직히 무조건 취업 잘되는 과나 진로가 좋은 거 아닌가요?
02.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모두 진로 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아요.
03. 졸업하면 사회에 나가야 하는데, 온전히 나를 책임지는 것이 두려워요.
04. 제 꿈이요, 거창한 목표가 아닌데 말하기 좀 그래요.
05. 어차피 스펙대로 살잖아요. 왜 꼭 꿈을 가지라는 건가요? 희망고문 같아요.
06. 정말로 하고 싶은 건지, 불안해서 이 진로를 선택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07.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어요. 돈을 많이 벌고 안정적인 진로를 택해야 후회 없겠죠?
08. 우리나라에서 살기 싫어요. 다들 똑같은 인생만 살잖아요. 외국으로 가고 싶어요.
3부. 그 꿈은 내게 너무 멀리 있어요
내 꿈 앞에 놓인 걸림돌과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
01. 입시, 취직, 결혼, 삶의 관문을 통과하는 것들이 전부 다 스트레스예요.
02. 부모님이 반대하는 길이면 다시 생각해야겠지요?
03. 사교적이지 않은데, 제 성격과 진로가 잘 맞을지 고민입니다.
04. 주변의 기대가 정말 커요. 그런데 제 마음은 다른 꿈을 향해 있어요.
05. 이 진로(꿈)를 선택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06. 그 꿈은 너무 경쟁이 치열해요. 실패하면 어쩌죠?
07. 제 꿈은 유학을 꼭 가야 하는데 집안 사정이 힘들어요.
08. 어떻게 과정을 즐기지요? 고생한 만큼 성공하지 않으면 불행하지 않을까요?
09. 드라마를 보고 의사가 되고 싶은데, 고생을 엄청 해야 한데요. 그냥 쉬운 꿈을 꾸는 게 현실적이겠지요?
10. 제 성적으로 이 꿈은 절대 꾸지도 못하겠지요?